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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센터 이용객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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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위더슨 등록일 05-08-05 09:06 조회수 11,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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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센터 이용객 크게 늘어
노동부에서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로 지정·운영중인 전국 6개 고용안정센터(서울강남, 동인천, 청주, 대구, 부산, 광주)를 통한 구인·구직인원 및 취업자수가 작년에 비해 약 60% 이상 늘어나 그 운영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전국의 6개 시범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인원 및 취업자수가 5월과 6월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각각 58.0%와 6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개발하고 청년층을 위한 직업적성검사,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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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7월29일(금) 오후 3시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방노동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장관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하에서는, 특히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이 분들에 대해 고용지원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지방청장이 앞장서서 민원인들이 “고용안정센터가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독려하였다.

특히 김대환장관은 6개 시범센터는 노동부가 거듭나고 노동행정의 중심을 서비스로 전환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이니 만큼, 전국에 확산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창출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각 지방청별로 시범센터 출범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업들을 발표하였다.

부산, 광주, 동인천 시범센터에서는 실직자들이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중에 노인·아동복지관 등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주간에 한번씩 해야하는 구직활동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어서 봉사활동을 통해 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중에 동인천 시범센터에서는 인절미를 나눠주고 노래부르기 등의 시간으로 구성된 인절미Day, 자립고비 Day를 마련하여 구직자들이 센터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높이고 일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한편 노동부도 신용회복지원자에게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는 신용불량자중에서도 부채 상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된 사람들로 일할 의욕도 상대적으로 강하다.

노동부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고용안정센터 직원이 직접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가서 신용회복지원자에게 구직표를 작성토록 하여 센터에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특성별로 적성 및 직업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구직의욕을 높이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성취프로그램에도 참여토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시행 1달여가 지난 지난 7월말 현재 약 120명이 구직등록을 하여 취업알선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용회복지원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노동부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하여, 8월부터 다른 센터에서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구직지원안을 계획중인데,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2주만에 한번씩 센터를  찾아가서 구직활동을 승인받던 것을 구직활동이 더욱 내실화되도록 구직활동기간을 1~4주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개인별 심층상담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중이며 경총, 소상공인 지원센터, 장애인공단, 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민원인들이 고용안정센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동부는 8월 1일부터 고용정보 시스템인 워크넷(Work-net)을 수요자에 맞도록 개편하여, 일자리·임금·장려금·훈련·직장체험 등에 관한 개인별 맞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젊은 층(Youth-net)과 노인(Silver-net)을 대상으로 한 전용 Network도 개통할 예정이며, CI 및 EI 작업을 추진하는 등 고용안정센터가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7월28일(목)부터 1박 2일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6개 시범센터 센터장과 팀장(총 4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개최하여 시범센터 3개월여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범센터가 성공모델을 창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문의 : 노동부 노동시장기구과 김민석 서기관 02)503~9749, 504~6728
(파일이름:0728노동시장기구과(고용안정센터이용객크게늘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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