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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감시활동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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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위더슨 등록일 05-09-28 12:18 조회수 7,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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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양산지역 노동단체들이 현행 최저임금제도의 개선과 기업체들의 최저임금제 시행여부를 감시하는 활동에 본격 나섰다.

가톨릭노동문제상담소,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노동자를 위한 연대 등 부산과 양산지역 16개 노동상담소는 28일 오전 부산진구 부전동 천우장앞에서 `부산.양산지역 최저임금상담센터 가두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

최저임금상담센터는 앞으로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현행 최저임금제도의 개선과 함께 최저임금 위반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9월부터 적용된 시급 3천100원, 일급 2만4천800원의 최저임금은 4인 가족 최저 생계비에도 턱없이 모자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장애인 및 단순직 노동자는 이 혜택마저 받지 못하는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빈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이상 수준으로 현실화되고 최저임금 적용대상 확대, 감액적용 금지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축적한 자료를 토대로 최저임금 실태고발을 위한 증언대회, 토론회, 공청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최저임금제 개선을 위한 사회여론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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